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9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 보험료는 목숨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전망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4월 영업 대목을 누린 뒤 10월에 맞춰 장기렌트카 보험료를 조정하고 상품을 개정된다. 특이하게 올해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생명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제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예상이다.
22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국내외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9차 경험생명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는 ‘경험목숨표’는 보험업법에 맞게 보험비즈니스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처리한 통계로, 7년마다 개정끝낸다. 요번 삶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8세, 여자 90.4세로 지난 2차 인생표 준비 각각 2.5세, 2.3세 늘어났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돈이 불어나는 만큼, 질병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전형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암 보험료를 40%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예컨대 30대 여성(진단·통원·수술)이 10월 가입 보험료로 3만 2473원을 냈다면, 10월 가입 시엔 8만 6725원을 내야 끝낸다. 똑같은 보험 기준 60대 여성 보험료는 6월 6만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장기렌트카 8960원에서 6월 8만 3811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병 보험료도 인상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에 대해 내달 평균 90% 인상하겠다고 예고하였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예상이다.
반면 동일한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제품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3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생보업계의 신청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배합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생보업계의 진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내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한화목숨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인생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제품 예비 약 50~70% 줄었다.